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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강진성 님의

슈팅트래블

AM 09 : 25  도착 후 재빠르게 다음 목적지로 출바알~

 공항도착!!! 기대하고 기대했던 일본여행의 시작!! 공항에 내려서 나가기까지 설렘가득한 상태로 줄서서 입국했다. 내려서 전철역으로 가서 표를 사고 바로 이동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없기에 조금더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빠르게 이동하였다. 오사카성으로 출발하기전에 캡쳐해둔 사진을 엄청 보며 오사카성으로 이동하는 기차를 탔다!! 출발~

AM 11 : 30  꼭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다, 오사카 성!

 오사카성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택시를 타고서야 도착했다.

오사카성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가격도 비싸고 우리에겐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기에 돈을 지불하고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에 오사카성 주변을 걸으면서 구경하였다.

보면 볼수록 들어가지 못한다는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밖에서 담을 넘어서 보니까 우리나라의 성과는 너무도 다른 느낌이지만 볼수록 비숫한 부분이 있는것 같았다 생각보다 더 크고 넓은 느낌이며 위를 보니 구름이 너무 이쁘고,

나무에는 아직 잎이 없었지만 성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느낀 것이 외국인들도너무 많지만 일본의 문화재인만큼 일본인들도 생각외로 너무 많았다.

일본인들도 굳이 시간내서 오는곳을 내가 오다니 뭔가 굉장한 느낌이었다. 

오사카성을 모두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신세카이로 떠났다.

PM 13 : 30  유레카! 신세카이는 신세계라는 뜻!?

신세카이를 갈 때 신세계?? 신세계라는 뜻일까??하고 가는 중에 검색해보니 신세계가 맞다고 해서 엄청 신기한 마음으로 갔다. 도착했더니 이게 웬걸..?? 상상 그 이상이었다.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많고 일단 길거리가 너무 이뻤다..!!!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상태로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맛있는 집이라고 블로그에서 소개했다는 타코야키집에서 타코야키도 먹고 파르페도 먹으며 걸었다. 인터넷에서 그렇게 츠텐카쿠 타워를 꼭 봐야한다고 하길래 뭐길래 그럴까 했는데 지나가다가 이거 뭐야~~~? 했더니 그것이 츠텐카쿠타워였다. 전망대에도 올라가보고 싶고 하늘이랑 조화도 너무 아름다웠다.

 역시 아쉽지만 들어가지는 못하고 지나갔다. 남자 둘이서 먹는 거에 신나서 열심히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하늘구경하며 길거리를 감상하는데 너무 좋았다 정말!!! 사실 이곳에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할 생각이었지만 여기 먹거리 구경하고 저기 기념품 구경하고 하다 보니 벌써 다른 곳으로 넘어가야 할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동 중에 편의점에서 음식들도 몇 개 먹어봤는데 특히 푸딩이 너무 맛있어서 한국에 들고 갈 한 박스를 사버렸다..ㅎ 기분좋은 채로 기대 만땅으로 다음 목적지인 난바를 향해 갔다.

PM 15 : 30  난바에서 본격적으로 먹방 시~작!

난바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신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녔다. 라멘, 슈크림빵, 치즈케익까지 너무너무 먹거리가 기대되는 곳인 만큼 이것저것 많이 찾아다녔다. 가장 먼저 슈크림빵을 먹으러 갔다. 뭔가 생긴 거는 기대 이하였지만 맛을 본 순간 너무너무 좋았다. 상상을 뛰어넘는 맛이었다.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것 중에 넣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것저것 먹으며 돌아다녔지만 제대로 된 끼니를 때우지 않아서 이번에는 라멘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유명한 라멘 체인점에 들어가서 먹었다. 인터넷에 꽤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이라 그런지 뭔가 불안함이 있었지만 그건 괜한 걱정이었다. 우선 너무 맛있으며 느끼함도 없고 담백 그 자체였다. 뭔가 내가 생각한 라멘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었다. 라멘을 다 먹고 배가 불렀으나 치즈케익은 꼭 먹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말이 자꾸 떠올라서 결국 치즈케익집을 찾았다.

 유명한 치즈케익집!! 배가 부른 우리였지만 그것을 보자마자 또 너무 신나게 줄 서서 기다린 후 드디어 받아먹었다. 역시나, 기대이상의 맛이었다. 정신차려보니 해가 져가고 있었다. 해가 다 저문 시간은 아니었지만 난바의 거리는 충분히 아름답고 반짝였다. 뭔가 정말 너무 집으로 돌아가기 안타까운 거리였다.

 

신오사카로 가야 하는데 라고 생각한 찰나, 신오사카로 가면 우리가 공항에 늦어버려서 면세점도 못 들르고 어쩌면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오사카에 대해 좋은 스시집, 맥주집을 추천 받았지만 가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뒤로한 채 우리는 난바 길거리에서 지나가다가 초밥집을 들려 간단히 마지막 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떠났다 ㅠㅠㅠ

(그래도 초밥맛은 역시 일본이라..

최고였다 ㅠ) 

PM 18 : 00  면세점 쇼핑 후, 한국으로

 공항에 도착하여 면세점에서 초콜렛을 사서 비행기를 탄 뒤 우린 비행기에서 바로 골아 떨어졌다. 뭔가 많이 피곤했는지 한국에 도착해서야 정신이 들었다. 이것저것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 게이트로 나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정말 생생한 꿈을 꾼것처럼 좋다는 얘기를 서로 나눴다. 뭔가믿기지 않을법한 일들을 겪은 그런 기분이었다.

슈팅트래블 후기

확실히 우리가 이런 경험을 한 것은 피치항공사의 덕이겠지..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우리가 또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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